부수진않는 리뷰
아이팟 터치 자작 마이크 만들기!!
밀레아™
2010. 1. 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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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리뷰쓰기전에 터치 마이크 만든것부터 올리다니; 뭔가 도치 된듯 하지만.
그저 귀차니즘으로 받아주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아... 그게 구할수가 없어서. 마침
ㅋㅋ 운이 좋았어요.
그래서 ...
그래서 니퍼 칼 가위, 각종 도구를 써서.. 진짜 힘들게.. 정말 어렵게...
그걸 사진으로 안찍었네요;
연결단자가 2.5파이가 아닌 20핀 이라, 조금 적정을 했습니다.
그래도 이어마이크니까 똑같겠지~ 하고 싹뚝!
네... 선이 7개 입니다. 이런 ㅅㅂㄻ;
그래서 왜 이렇게 되어버린건지... 이유를 해명하기 위해 마이크 부분을 파해쳤습니다.
그런데.... 마이크 발까지 전부녹아버렸습니다.
아.. 두번째 절망.
그래서 그냥 버렸습니다. (어머니 죄송해요.)
희망을 놓지않고 컴퓨터에 있던 마이크를 가져왔습니다.
이놈은 좀 쉽더군요. 선이 2가닥으로 하나는 마이크, 하나는 접지선.
그래서!!
자~이제 절연테이프로 보호해야지~
..... ..... ..... 믿을수 없는 일이 벌어 졌습니다.
끊어 졌어요.
OTL.....
전 죽은 자식을 눈 앞에 둔 심정으로 끊어진 부위를 그저 연결해보았습니다. 택도 없었습니다.
..... .... .... .... 튜브 깊은곳에서 끊어졌습니다. 아아.. 그곳은 강력한 반투명 보호제가 있는곳입니다.
아아.... 아....
전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이따위 반투명! 결국넌 플라스틱이야!!! 라고 발악하며..
인두로 지져버렸습니다. 네.. 그저 화풀이...
그리고 녹아들어간 그곳엔... 희망이 있었습니다!!!!!!
녹아내린 플라스틱. 그 얇아진 플라스틱 바로아래에. 녹아서 피복이 벗겨진 아까 그 단선되었선의 일부가 드러나 있었습니다!!!
오!오!오! 전 계속 지졌습니다. 그 은빛선이 밖으로 보이도록.
아주 조금이지만. 정말 눈꼽만한 크기가 반짝일때쯤. 전. 과량의 납액으로 끊어졌던 마이크선과 그 은색점을 잇었습니다.
이렇게요. 그리고.... 다 식은뒤 아이팟에 연결했습니다...
"아~"
"!!!"
으흐흑... 으흐흐흑....
만세~~~~
두시간동안의 대장정은 이렇게 끝이 났답니다.
P.S 제손으로 인두 지지고 하는거 처음이었어요. 납땜하고~ 아. 글루건이 없어서 순간접착제로 다 발라버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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