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요시노야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2일차 요시노야, VIPLINER, 아사쿠사 드디어 2일차 아침이 밝았다. 하지만 늦잠. 내려가서 씻고 올라와서 옷을 갈아 입고 짐을 정리한다음 체크아웃을 하고 밖으로 나오니, 11시 20분 경 이었다. 당연히 아침은 거른 상태. 전날 늦은 점심을 먹었던 신오쿠보의 거리로 향했다. 그리곤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우리의 현재 목적지는 신주쿠로, 밤에 타게 될 야간버스에 대해 장소와 준비할 것을 미리 알아보기 위해 이동 하고 있다. 여행, 특히나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해외여행에서는 아무리 피곤해도 아침일찍 부랴부랴 활동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전날의 엄청난 강행군으로 피곤함에 절어,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데도 이불의 포근함에 너무도 움직이기가 싫어진다. 이때 보통 합리화를 위해 '피곤하면 맑은 정신으로 여행을 할 수 없으니 손해다' 라는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