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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

쟈~세고비아 기타줄 교체!

오늘은~ (라고 말했지만 몇일 지났다.)

제 기-타 (이름 지어야 할텐데..)의 녹슨 줄을 쌔거로 바꾸어 봤습니다!

중고로 3마넌에 구멍 3개 뚤린 세고비아 기타를 구입후, 처음으로 손질해보는건데요.
우선 옥션에서 세고비아용 기타줄을 대략 3000원에 구입!
도착하고보니 원가는 6000원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상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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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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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교체끝! ㅎㄷㄷ;;

과정을 말씀드리자면.
1.가장 얇은 줄을 느슨하게 푼다.
2.몸통에 고정된 핀을 뽑는다. <-펜치 사용.
3.완전히 줄을 푼다.
4.새줄을 끼운다. <- 펜치 사용.
특히 구멍에 집어 넣고 적정량 펜치로 세게 당겨야 하더군요.
그리고 니퍼로 끝부분을 다치치않게 휘면 끝!
모든 줄에대해 같은 과정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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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밖으로 감아야 되요!
배운대로 최대한 이쁘게 감느라 나름노력을... <-- (http://napri.tistory.com/188)

줄은쌔거인데. 거는건 완전히 녹슬었네요 ㅠㅠ;



이상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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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요. ㅠㅠ; 으흐흑; 이거 어쩌죠; 줄을 감기전에도 떠있고 눌러도 내려가질 않네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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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위의 이상때문인지... 1번플랫 가장 첫번째 마디 입니다.
많이 떠있지 않나요?
학원꺼 기타는 거의 신의 경지에 가까울정도로 붙에 있는데.
그 덕분에 제 기타는 엄청 누르기 힘들답니다. 아퍼요;


그리고 끝으로 조율을 해야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