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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과학관

[나고야] 1일차 플라네타리움, 오스칸논, 료칸 메이류, 자전거 14:16. 6층에 올라와보니 사람들로 북적북적거린다. 6층엔 천문관(플라네타리움) 뿐 아니라 아래층들과 마찬가지로 일반 전시실도 있다. 어차피 좌석은 지정제이므로 일찍이 줄을 설 필욘 없다. 입장을 시작할때 까지 우선 6층의 전시실을 구경했다. 옆건물 아래층에 있던 것이 우주과학관이었다면 이쪽은 좀더 지구에 촛점을둔 지구과학관이라 할 수 있겠다. 이외에도 지구의 암석이나, 온난화 관련 이슈 등등 지구환경에 관한 자료가 많았다. 점점 사람이 많아지고, 곧 주위를 둘러보니 한 손에 티켓을 쥔 사람들로 줄이 길게 만들어져있다. 나도 티켓을 꺼내어 행렬에 동참했다. 이곳 6층은 밖에서 보이던 거대한 구(球)형 건물의 최상층과 이어진다. 그리고 그 구형 건물의 최상층엔 플라네타리움 시설이 구비 되어있다. 차근차.. 더보기
[나고야] 1일차 시라카와 공원, 스키야, 나고야 과학관 드디어 공항같은 특수한 땅이 아닌 평범한(?) 지상의 땅을 밟았다. 락커에 짐도 덜고, 하늘은 화창하고 또 더웠다. 우산을 두고 온 것을 신의 한수라 생각했다. 오히려 양산으로 쓸걸 그랬나 싶을 정도. 그도 그럴게 여행을 했던 날은 여름중의 여름, 7월 중순이기 때문이다. 강우예보가 맞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했다. 보이는것과 같이 오스칸논역에서 과학관까진 멀지 않다.햇살을 받으며 뚜벅뚜벅 걸어나가니 어느새 횡단보도를 지나 시라카와 공원이 보인다. 그나저나 일본의 차량 좌측통행은 언제보아도 적응되지 않는다. 시라카와공원의 설명을 찾아보려 했는데, 별다른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뭐지 이 공원. 위 일본어에는 '나무의 모퉁이' 라 적혀 있다. 지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넓은 평야이며, 가운데에 운동장이 있고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