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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역

[도쿄] 1일차 도쿄타워, 대전망대, 후지소바 방금 먹은 슈크림 파워로 걷는다. 무지무지 걷는다. 도쿄타워의 운영시간이 걱정 됐던 건지 저녁도 먹지 않고 도쿄 타워를 향해 걸었다. 도쿄타워 같은 타워형 랜드마크는 관광을 위하여 전망대를 오르게 되는데, 이때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야만 한다. 그러나 보통 관광명소이므로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기 때문에, 엘레베이터 티켓을 끊고 타는데에 엄청난 시간이 소모 된다. 따라서 몇몇 큰 관광지는 예약판매도 하는 모양. 원래 도쿄 타워도 그러한 관광지중에 하나였었는데, 지금은 2012년에 오픈된 스카이트리에게 그 자리를 내주었다. 덕분에 예약을 하지 않은 우리들은 오래 기다리지 않고 티켓을 구매 했던 것 같다. (사실 신바시역에서 출발했는지 토라노몬에서 출발했는지 명확하지 않다. 게다가 도쿄타워에 거의 근접했을때 쯤의 .. 더보기
[도쿄] 1일차 후쿠신, 오다이바, 팔레트타운, 레인보우브릿지 점심을 먹기 위해 신오쿠보의 넓은 길을 향해서 걸어 나왔다. 이전 페이지에서 설명했듯이, 신오쿠보는 도쿄의 코리아타운으로 한국식당, 한국매장, K-pop소리가 넘쳐나는 거리로, 걷고 있으면 여기가 서울의 제펜타운인지 도쿄의 코리아타운인지 헷갈릴 정도다. 일본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러 오기도 한다고 하니 얼마나 한국적인 느낌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차가 좌측통행을 한다는 것 정도가 차이점. 이런 느낌. k-pop에다가 중간중간 한국인이 보이니 정말 한국 같다. 중간에 다이소같은 매장에서 한국라면을 진열해 놓고 팔고 있으니 더욱 리얼하다. 하지만 한국까지 와서 한국 음식먹는건 저번 여행으로 족하다. 일단 배가 고프니 어쩔 수 없이 번화가로 나온 것 일뿐 눈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길을 쭈욱 따라가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