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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마트

[오사카] 5일차 천육식당, 나니와노유 온천, 오코노미야키와 사케 덴진바시스지 로쿠쵸메역에 도착한다. 이때가 오후 7시 40분 즈음 (추정). 이 근처에 오사카 주택박물관이 있다고 하나, 이미 너무 늦은 시간이라 포기했다. 타 여행기를 보니 유카타를 입고 예전 양식의 일본거리를 걸어다닐 수 있나보다. 가볼껄.. 여기서 사진을 엄청나게 뽑을 수 있을것 같던데. 우선 나니와노유 온천에 가기전에 저녁을 먹기로 한다. 역을 올라오니 마침 상점가가 보인다. 덴진바시스지 상점가 남북으로 약2.6km의 직선거리로는 일본 제일의 길이를 자랑하는「덴진바시스지 상점가」. 약 600개의 점포는 전통있고 유명한 가게부터 상재가 돋보이는 아이디어 숍, 오사카다운 음식점까지 다채롭습니다. 가게 앞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상인들의 웃는 얼굴에 이끌려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상점가를 빠져나왔을 때는 배도.. 더보기
[오사카] 4일차 야식, 일본 치킨, LIFE 마트 코요엔역에서 출발한 전차는 순식간에 슈쿠가와역에 도착했다. 무슨 정신으로 어떻게 환승해서 돌아갔는지 모르겠다. JR 사쿠라 슈쿠가와 역으로 들어가서 패스를 보여준 다음 열차를 타고 오사카역으로 가서, 그 복잡한 노선속에서 신이마미야 역까지 갔을 것이다. 전혀 조오오금도 기억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당시의 나의 신체적 · 심리적 조건을 생각해보았을 때, '가능한 숙소로 가는 걸음을 최소화 시키고 싶다' 라는 판단 하에 신이마미야역에서 난카이선으로 표를 끊고 난바역으로 이동했을 것이다. 간사이 에어리어패스, 이 쓸모 없는 것! 난바역에서 터벅터벅 걸어가 드디어 숙소에 도착한다. 열쇠를 항상 내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늦게왔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행히 내가 가장 먼저 도착해서 문을 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