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2일차 국제미아, 도쿄역 노숙, JR버스터미널 도쿄메트로 신주쿠역에서 내려 만나기로 했던 개찰구로 향했다. 십여분정도 늦어진 탓에, 혹시나 엇갈리진 않을지 걱정되서 빠르게 뛰어 갔다. 하지만 개찰구를 통과한 곳엔 P가 없었다. 잠깐 안도의 한숨을 쉬고, 이젠 늦은 P에게 무어라 할까 하며 긴장을 풀고 있는데, 수분이 지나도 P가 나타나지 않았다. 혹시 다른 개찰구가 있나해서 찾아보고 와도 P가 없다. 점점 집합시간인 10시 40분이 다가오는데, P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우린 혹시나 하는 마음에 'P도 우리를 찾지 못해서 먼저 VIPLINER에 가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신주쿠 역을 떠나서 라운지로 향했다. 라운지에 도착했을땐 아직 집합시간을 수십분정도 남겨놓은 상태로, 안내원에게 P의 행방에 대해 물어보았지만 오지 않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