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 고속버스터미널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쿠오카] 5일차 한국관, 도미토리, 하카타 kiosk 나가사키에서 출발한 버스는 어느새 후쿠오카에 도착해가고 있었다. 폰으로 내 위치를 확인해 보면 언제쯤 도착 할 것인지 예상 할 수 있다. 도착하기 십여분전 잠에서 깨어 5일차 밤을 보낼 숙소를 이제서야 찾아본다. 처음 여행계획에는 무슨 패기였는지, 일본에서의 마지막날은 밤을 새기로 했었다. 하지만 현실은 절대 허락하지 않았다. 피곤에 쩔어있는 몸과 마음, 밤과 새벽에는 운영하는 가게도 거의 없기 때문에 말그대로 가만히 어딘가에서 밤을 새야한다. 대학생의 패기로 한국처럼 어딘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은 현지에 와서 말끔히 사라졌다. 한번 '만석'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불안해졌다. 열심히 구글링을 했다. 물론 피콜로 하카타로 다시 갈 수 있었지만, 예약을 안했기 때문에 안된다고 생각 했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