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항 이용료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쿠오카] 6일차 미니스톱, 하카타항 및 후기 '술을 마셨으니' 를 핑계로 좀 뒤척이다가 일어났다. 어젯밤의 그 아저씨는 이미 이불을 정리하고 밖에 나가셨다. 머리감는것도 귀찮아서 그냥 모자를 눌러 쓰고 짐을 챙겼다. 돌아가는날 이라고, 더이상 여행지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찍은 사진이 너무 없다. (이 구글지도, 작년에 작성했던 1일차 여행기랑 비교하면 색상이나 글씨 정보가 달라져 있다? 업데이트를 하는구나) 달랑 남겨진 영수증 한장만 으로 유추한 길이다. 숙소에서 나온 우리는 천천히 하카타 항으로 걸어가기로 한다. 시간이 조금 애매하게 남았기 때문에 따로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가던 도중에 상점가가 나와서 조금 구경하다가 다시 빠져나왔다. 11시 50분경, 아침도 거른 상태로 점심시간이 되자 허기가 밀려온다. 마침 미니스톱이 있다. 한국에도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