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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턴축제

[나가사키] 5일차 오우라천주당, 구라바엔, 신치퍼레이드, 버스터미널 오우라 천주당. 관광지 스팟은 여기가 마지막이다.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면 보통, 입장료가 아깝거나 혹은 그만한 가치가 없기때문에, 또 종교의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에 이곳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구라바엔으로 갔다고 한다. 그런데 우린 그런 생각을 안했던 것 같다. 앞에 관광지라고 불리는게 있으니 들어간다! 는 생각. 이제 오우라 천주당이 눈앞에 있으니 들어가는 일만 남았네. 입장료는 일반인 300엔, 중고생 250엔, 어린이 200엔. 50엔을 아껴보고자 대학교 1학년이었지만, 고등학생이라 퉁치기로 했다. 친구가 앞에 섰다. 그리고 아마 영어로 무어라 해서 고등학생 입장료 2장을 받았다. 죄송합니다. 1864년 프랑스 출신의 프티잔 신부에 의해 건축된 고딕 양식의 성당이다. 정식 명칭은 '일본 26성인 .. 더보기
[나가사키] 4일차 나가사키짬뽕, 데지마, 랜턴축제, 중화거리, 아케이드, 소후쿠지 4일차 2부는 원폭에 관련한 자료물에 관한게 대다수의 내용이었다.1일차에도 우라카미 천주당이 있긴 했지만, 이미 개축된 이후기도 하고, 아 피폭마리아상은 조금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이었지. 전쟁 억제력을 갖는 인류 최강 최악의 무기가 실제로 사용된 지역엔 다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자료가 남아 있었다.이 곳이 나가사키 였기 때문에 볼 수 있었다. 그럼 나가사키 였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건 또 뭐가 있을까! 여행 시기는 2012년 2월 즈음. 2011년 중후반기에 하얀국물 라면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가 꼬꼬면을 만들던게 상품화 되면서 시작된것 같은데, 꼬꼬면의 대항마(?)로 나온것이 나가사키 짬뽕이었다. 곧 나가사키 식 짬뽕. 당연히 나가사키에는 그 원조가 되는 나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