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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하나

[나가사키] 4일차 거리공연, 미나토 사우나, 캡슐호텔 4일차 4부. 4일차 1부 부터 3부까지 쭈욱 읽어 봤는데, 이렇게 많은 일을 단 하루만에 다 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여행가서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여행체감 시간을 수 배로 늘릴 수 있는 것 같다. 돌아가는 길이라고 했지만, 이것도 하나의 일정이다. 오히려 더이상 일정에 쫒기지 않는 자유여행이되었기 때문에 느긋하게 구경하면서 다닐 수 있다. 소후쿠지에서 오후 6시 30분 쯤에 돌아 나온다. 이제 목적지는 미나토 사우나 캡슐호텔. 아마 새벽 6시부터 움직인 관계로 피곤에 쩔어 있어서 새로운 여행지를 찾을 정돈 아니고, 빨리가서 쉬고 싶은 마음도 조금 있었을 것이다. 소후쿠지에서 돌아가던길. 니시하마노마치아케이드마에 역 앞의 다리에서 왕복한 흔적이 있다. 원래는 큰길을 따라서 그대로 캡슐로 들어가려 했으나.. 더보기
[후쿠오카] 2일차 스이쿄텐만구,귀빈관,신텐초,유노하나 메론소다까지 했던가.아크로스를 빠져 나오면 길 건너편에 Temple 입구가 보인다. 도심한복판에 작은 템플. 水鏡天満宮(스이쿄텐만구)크게 볼거리는 없었지만 역시 일본느낌을 물신 풍기는 이곳을 그냥 지나칠순 없었다. 다만 뭔지도 모르고 갔으므로, 설명은 지금 알았다. 규슈 최대의 번화가인 '덴진'의 지명은 덴진신을 모신 이 신사에서 유래합니다. 우뚝 선 오피스 건물 사이에 있는 스이쿄텐만구는 덴진신이라고 불리우는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를 모시고 있습니다. 다자이후로 유배된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초췌한 자신의 모습을 강물에 비추보던 데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당초에는 이마이즈미에 있던 것을 에도시대 초기, 초대 후쿠오카 번주인 구로다 나가마사가 후쿠오카성의 귀문에 해당하는 현재위치에 동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