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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일차 후쿠신, 오다이바, 팔레트타운, 레인보우브릿지 점심을 먹기 위해 신오쿠보의 넓은 길을 향해서 걸어 나왔다. 이전 페이지에서 설명했듯이, 신오쿠보는 도쿄의 코리아타운으로 한국식당, 한국매장, K-pop소리가 넘쳐나는 거리로, 걷고 있으면 여기가 서울의 제펜타운인지 도쿄의 코리아타운인지 헷갈릴 정도다. 일본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러 오기도 한다고 하니 얼마나 한국적인 느낌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차가 좌측통행을 한다는 것 정도가 차이점. 이런 느낌. k-pop에다가 중간중간 한국인이 보이니 정말 한국 같다. 중간에 다이소같은 매장에서 한국라면을 진열해 놓고 팔고 있으니 더욱 리얼하다. 하지만 한국까지 와서 한국 음식먹는건 저번 여행으로 족하다. 일단 배가 고프니 어쩔 수 없이 번화가로 나온 것 일뿐 눈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길을 쭈욱 따라가면.. 더보기
SKT 옵티머스lte(su640) cm10 'assert failed getprop' 해결하기 서브로 갖고 있던 su640 모델이 CyanogenMod를 정식으로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롬을 찾아가 다운을 받았다.http://download.cyanogenmod.org/?device=su640 롬 플래싱 순서는 1. 젤리빈 순정 상태의 su640을 v10i.kdz 와 easykdz (kdz툴) 를 이용해서 진저브레드로 떨어 뜨린다. 최신펌의 옵티머스lte에는 리커버리 프로텍트가 걸려 있어서, cwm 리커버리를 설치 할수가 없다고 한다. 실제로 해보니, 리커버리에 접속하기전에 오류를 뿜으며 멈춰버린다. 2. 순정리커버리 (순정리커버리라고는 하지만 진입과 동시에 공장초기화를 진행하는 무서운 리커버리) 를 이용하여 한번 초기화를 한다. 하지 않으면 젤리빈의 시스템이 남아있기 때문에 부팅이 끝나고.. 더보기
[도쿄] 1일차 이스타항공, 도쿄메트로, 진이네민박 여행 당일 새벽 5시경 여행 전날 기대감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늦잠으로 다음날 부랴부랴 짐을 챙겨 겨우 나가는 상황이 TV에서 자주 방영되곤 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전날 아무리 늦게 자더라도, 다음날 새벽 아주 잠깐이라도 정신이 들면 눈이 번뜩! 긴장감 때문에 바로 잠에서 깨고 개운한 상태가 된다. 이날도 그랬다. 알람 소리와 동시에 일어나 순서대로 씻고, 입고, 챙기고, 인사드리고 지하철역을 향해 출발했다. P와 J도 일어나서 이동 중인 것을 확인하고 안심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길은 물론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론 지하철과 공항버스가 있다. 수도권을 포함 서울 전역을 누비는 지하철을 이용하면 길을 헤매거나 별다른 절차 없이 항상 타던 대로 인천국제공항 역을 향하면 되고, 공항버스를.. 더보기
환율의 중요성. 2012년 초, 2013년 초에 각각 일본여행을 다녀 왔었다. 그리고 계획에 따라 적절한 엔화를 환전 했었는데, 놀랍게도 두번다 4만엔을 환전 했었다. 2012년 1월 27일 환율 1459.94 --> 4만엔 --> 583,976원2013년 1월 10일 환율 1212.85 --> 4만엔 --> 485,140원 약 10만원 차이. 1주일 여행경비가 10만원 차이가 나면, 숙박시설의 레벨을 한단계 올린다던지, 비싸서 들어가지 못한 시설을 들어간다던지, 기차를 타고 더 멀리 갔다 온다던지, 식당의 클래스를 한단계 높일 수 있는 어마어마한 가격이다. 게다가 올해 현재 엔화 환율은 1024.34 으로 4만엔을 환전하면 약 41만원이 나온다. 갑자기.. 또 일본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미리 바꿔 놓을까? 더보기
ADB와 안드로이드의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증가하였습니다. ※ 이 글은 정보 제공이 목적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방금 오후 2시반까지 약 5시간 반에 걸쳐 패널이 고장난 상태로 암호가 걸린 갤럭시s 로 부터 contacts2.db를 빼오는데 성공 했다. 테그라크 커널이 깔려있고 ext4로 변환되있는 상태에서, 방법은 여러가지 떠올랐다.다행인건 USB디버깅 모드가 켜져 있었던것. (아마도, 확인할 방법이 없다.) 1. google계정으로 푼다. (폰이 인터넷에 연결이 안돼있으므로 불가.)2. kies로 주소록을 빼온다. (암호잠금이므로 불가.)3. adb로 접근하여 잠금을 무효화한다. ( 보류 , 이후 불안정성으로 불가.)4. adb로 접근하여 루트권한을 얻고 연락처db를 빼온다. ( adb에서 루트권한을 얻는데 자꾸 실패함. 또 루트권한.. 더보기
[도쿄] 준비와 0일차 후쿠오카-나가사키 여행이 끝나고 1년 후 역시 시간이 있을때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게 좋겠지, 라는 생각으로 친구들을 모아 여행을 짰다. 중국, 동남아, 일본 여러 후보가 나왔는데 치안문제 및 소통문제로 일본이 선정되었다. 그다음 여행지 선정의 경우, 도쿄냐 오사카냐 배편이냐 비행기편이냐 어느쪽이 경비를 싸게 잡을 수 있냐 없냐 여러 논의가 오갔다.처음엔 약 50만원 안팎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계획을 세우면서 경비가 계속 증가하면서 100만원까지 올랐다..그렇게 최종적으로 잡힌 여행의 뼈대는 인천공항 - 나리타공항 - 도쿄 - 야간버스 - 오사카 - 오사카공항 - 인천공항 순서로 입국과 출국의 공항이 서로 다른 루트이다. 도쿄와 오사카 어느쪽도 포기할 수 없었기에 두곳 모두를 가는 쪽으로 기울었다.어차.. 더보기
[후쿠오카] 6일차 미니스톱, 하카타항 및 후기 '술을 마셨으니' 를 핑계로 좀 뒤척이다가 일어났다. 어젯밤의 그 아저씨는 이미 이불을 정리하고 밖에 나가셨다. 머리감는것도 귀찮아서 그냥 모자를 눌러 쓰고 짐을 챙겼다. 돌아가는날 이라고, 더이상 여행지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찍은 사진이 너무 없다. (이 구글지도, 작년에 작성했던 1일차 여행기랑 비교하면 색상이나 글씨 정보가 달라져 있다? 업데이트를 하는구나) 달랑 남겨진 영수증 한장만 으로 유추한 길이다. 숙소에서 나온 우리는 천천히 하카타 항으로 걸어가기로 한다. 시간이 조금 애매하게 남았기 때문에 따로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가던 도중에 상점가가 나와서 조금 구경하다가 다시 빠져나왔다. 11시 50분경, 아침도 거른 상태로 점심시간이 되자 허기가 밀려온다. 마침 미니스톱이 있다. 한국에도 있.. 더보기
[후쿠오카] 5일차 한국관, 도미토리, 하카타 kiosk 나가사키에서 출발한 버스는 어느새 후쿠오카에 도착해가고 있었다. 폰으로 내 위치를 확인해 보면 언제쯤 도착 할 것인지 예상 할 수 있다. 도착하기 십여분전 잠에서 깨어 5일차 밤을 보낼 숙소를 이제서야 찾아본다. 처음 여행계획에는 무슨 패기였는지, 일본에서의 마지막날은 밤을 새기로 했었다. 하지만 현실은 절대 허락하지 않았다. 피곤에 쩔어있는 몸과 마음, 밤과 새벽에는 운영하는 가게도 거의 없기 때문에 말그대로 가만히 어딘가에서 밤을 새야한다. 대학생의 패기로 한국처럼 어딘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은 현지에 와서 말끔히 사라졌다. 한번 '만석'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불안해졌다. 열심히 구글링을 했다. 물론 피콜로 하카타로 다시 갈 수 있었지만, 예약을 안했기 때문에 안된다고 생각 했던.. 더보기
[나가사키] 5일차 오우라천주당, 구라바엔, 신치퍼레이드, 버스터미널 오우라 천주당. 관광지 스팟은 여기가 마지막이다.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면 보통, 입장료가 아깝거나 혹은 그만한 가치가 없기때문에, 또 종교의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에 이곳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구라바엔으로 갔다고 한다. 그런데 우린 그런 생각을 안했던 것 같다. 앞에 관광지라고 불리는게 있으니 들어간다! 는 생각. 이제 오우라 천주당이 눈앞에 있으니 들어가는 일만 남았네. 입장료는 일반인 300엔, 중고생 250엔, 어린이 200엔. 50엔을 아껴보고자 대학교 1학년이었지만, 고등학생이라 퉁치기로 했다. 친구가 앞에 섰다. 그리고 아마 영어로 무어라 해서 고등학생 입장료 2장을 받았다. 죄송합니다. 1864년 프랑스 출신의 프티잔 신부에 의해 건축된 고딕 양식의 성당이다. 정식 명칭은 '일본 26성인 .. 더보기
[나가사키] 5일차 Yutori no kukan, 글로벌거리, 카스테라 4일차에서 일찍 일어나 걷고 보고, 또 걷고 보고 그렇게 쌓인 피곤을 보상하려는듯, 아침도 건너뛰고 8시즈음 일어났던것 같다.느긋느긋하게 나와 목욕탕에서 몸을 풀고나와서, 나가사키에서의 마지막 여행을 위해 짐을 메고 미나토를 빠져 나왔다. 일단 짐보관을 위해 나가사키역으로 이동. 호랑이가 말해주는데? 11시 04분에 호랑이 랜턴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렇게 보면 조각상 같아 보이는데, 이거 처음 나가사키에 도착했던 3일차 밤에 보았던 호랑이 랜턴 오브제다! 그냥 보면 속을 정도의 오브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마도 이때 나가사키에서 하카타역으로 가는 고속버스편을 알아 봤던 것 같다. 이때 아니면, 저녁에 출발하기 직전에 알아보았을 텐데, 내 성격상 안전을 위해 이때 미리 문의하러 갔을 것이다. 짐.. 더보기